종로 3가역 심플스테이 가성비 조식 숙소 -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파인입니다.
오늘은 서울에 가서 지냈던 숙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얼마전에 저는 시간도 여유가 생기고
소소한 푼돈이 생겨서
단순 여행삼아 서울에 방문했었어요.
익선동도 가보고 싶고
북촌도 가보고 싶고
을지로도 가보고 싶었어요 ㅎㅎ
그래서 종로 안에서 숙소를 고르다가 정한 곳
심플 스테이예요.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6길 11 심플스테이
전화 : 02-744-2765
예약 : 여기어때, 야놀자, 아고다,네이버 예약이 가능.
주차 : 2대정도 가능해 보이지만 문의.
홈페이지 : https://www.simplestay.net/
SimpleStay HOTEL
SimpleStay HOTEL
www.simplestay.net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otelsimplestay
여행가기 2주 전에 예약을 하려니
종로구에는 남아있는 숙소가 몇 없었어요.
호캉스를 가는 것이 아니기에
고급지고 좋은 호텔은 필요없었고
적당히 위치좋고 조식이 있고
따뜻한 잠자리만 있으면 된다는
조건으로 숙소를 찾았어요.



심플스테이는 대실을 하지않고,
제가 본 이용고객 70%는 외국인이였어요.
그래서 인천공항을 향하는 버스시간표도 있고
지하철 노선도도 있어요.
심플스테이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 위치가 너무 좋다.
제가 여행하는 동선을 보면
제일 먼 곳이 여의도 더 현대였고
대부분 종로 안이기에,
걸어서 3분 컷 지하철 역이
걸어서 인사동, 익선동도 갈 수 있고
걷기에는 조금 멀지만, 을지로도 가능해요.



호텔 객실 키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해당 객실 전용 웹 페이지에서
열 수 있어요.
키를 부실하거나 꼬박꼬박 챙겨야
할 일이 없어서 오히려 편했어요.
두번째, 조식 퀄리티가 괜찮다.
저는 아침을 항상 챙겨먹는데
여행자의 일정상 오전에 일어나야 하는데
주변에 8-10시 오픈해서 저의 아침밥을
챙겨줄 만한 든든한 식당이 없었어요.
아랫쪽에 심플스테이 조식을 찍어왔어요.
유료이지만 호텔 세탁실도 있었고
와이파이도 빵빵했어요.




해당 사진 왼쪽은 호텔에서
야놀자에 제공된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제가 객실에
들어가서 직접 찍은 사진이예요.
크게 차이가 있지는 않지만
약간 낡았다 정도였어요.
아이폰 기본 카메라랑 찍은 셀카와
필터로 찍은 셀카 정도의
차이로 보시면 될거같아요.
이제 심플스테이의 조식을 살펴볼게요.


조식은 아침에 로비로 내려가면 준비되어 있어요.
따뜻한 우유, 커피, 레몬수, 오렌지 쥬스 등이
마실 것으로 준비 되어있어요.


샐러드는 풀만 있는 게 아니라
특이하게 올리브까지 준비되어있고
취향에 맞게 소스도
발사믹과 오리엔탈이 준비되어있어요.
시리얼도 있고 요거트도 있는데
각종 씨앗도 함께,
그리고 컵라면도 준비되어있어요.


감자튀김도 있는데
저는 튀긴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은이의 후기에 따르면 늦게 나오시면
식은 감자튀김이기에
만족스럽지는 않다고 해요.
심플스테이의 조식은 정말 세심한게
곡물 빵과 일반 식빵이 2개
준비되어 있어요.
쨈도 딸기쨈과 사과쨈이 있어요.



그리고 사진을 못찍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계란후라이도 계속 해주십니다.
저는 잘 구운 식방에 딸기쨈 듬뿍 발라
계란후라이 올려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심플 스테이에는 테라스도 있어요.
날씨가 추울 때는 곳곳에
난로를 켜줘서 따뜻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었어요.
날씨가 좋은 봄, 가을에는 문을 활짝 열어
바람을 쐬며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총 평
심플스테이에 3박을 20만원 중반대로
예약하여 숙박을 했었어요.
미리 숙소를 예약하지 못해
2주전에 부랴부랴 남은 곳 중에
선택한 숙소였지만
여행자에게 있어서는
꽤 괜찮은 숙소라 생각해요.
규모에 비해 알찬 조식,
버스, 지하철 등 편리한 위치
다만 단점은 꽤나 으슥한 골목에 있다는 점,
저는 같은 층 손님들이 조용한 편이였지만
같은 층 손님들이 시끄러우면
방음이 안되서 꽤 시끄러울수 있다는 점
이런 단점도 있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